사천시는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 동안 관내 다방업소에 대하여 특별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다방업소에서 종업원이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거나, 종업원의 이러한 행위를 조장, 묵인하는 행위인 일명 ‘티켓영업’에 대해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최근 일부의 다방업소에서 단속의 눈길을 피해 이러한 행위가 비일비재하게 자행됨으로써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에서는 지난 5월말 관내 전 다방업주에게 티켓영업 자진금지 촉구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시는 이번 단속결과 위반되는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