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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 주산지 창녕! 양파를 이용한 장류사업 본격적 육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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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창녕군의 양파장류산업이 산업자원부의 2005년도 지역혁신 특성화사업(RIS)으로 선정됨으로서 2005년도부터 2007년까지 향후 3년간 국·지방비를 포함한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창녕군의 양파농업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현재 도내에는 양파재배지로 창녕군을 포함하여 7개시군의 주산지가 있는데 도내 재배농가는 11,364호로 연간 재배면적은 3,038ha이며 총 생산량은 198천 M/T인데 창녕군의 경우 경작농가 2,272호 재배면적 1,022ha 연간 생산량은 65,576톤으로 도전체재배면적의 34%를 점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특성화사업 선정으로 창녕군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원료로 장류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금년부터 2006년까지는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시설을 갖추고 2007년부터 장류제품인 양파고추장, 양파청국장, 양파된장, 양파간장, 양파쌈장 등을 생산하고 양파의 기능성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양파소스, 양파즙, 양파농축음료, 양파조청, 양파와인, 양파소주, 양파환, 양파화장품 등의 다양한 제품이 개발될 계획이다. 이러한 장류 및 기능성 제품 생산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창녕군 양파 생산량의 70%인 46천톤이 가공제품의 원료로 소요되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아울러 경남도는 양파 장류제품생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의 특성 있는 농산물생산의 브랜드화로 “기능성양파 집단재배단지 조성” 과 “기술개발 및 품질인증을 통한 경쟁력 제고”, “장류체험마을(장류체험단지)조성” 기능성제품 연구개발과 장류연구소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며 ‘09년부터는 창녕 양파의 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창녕양파 축제 및 국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한 활로를 개척하여 지역향토 산업에서 탈피 고부가가치성 생물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창녕 양파의 특성을 보면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양파의 시배지로서 1억 4천만년전의 천연 원시늪인 생태계의 보고 우포늪과 화왕산, 그리고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 등 천혜의 자연 조건하에서 토질이 양호하며 저장성이 뛰어나고 맛과 향이 좋다. 특히 낙동강 유역의 풍부한 유기질로 재배되어 과즙과 당분이 많으며 또한 비타민A·C 가 풍부하여 피로회복, 식욕부진, 정력감퇴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은 건강식품으로 환영받고 있다. 양파의 효능은 혈관을 작용하여 혈액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녹여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혈관을 막는 혈전 형성을 방지·분해하는 식품으로 순환기장애(협심증, 심근경색, 뇌연화증, 뇌졸중 등) 질병 예방효과가 크다.
이러한 양파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경남도는 1992년부터 “양파연구소”를 설립 질 높은 양파연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양파장류 지역혁신특성화사업(RIS)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창원대학교 (총괄연구책임자 차용준 교수)를 주축으로 농협창녕군지부, 성심마스타푸드, 몽고식품(주), (주)뉴그린식품, 화왕산장마을, 계성영농법인, 제다원, 창녕식품, 선미종합식품 등 9개의 참여기관과 업체와 경남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보건환경연구원, 창원대학교의 8개연구기관이 참여하며 식품가공 전공분야 교수들이 기업체의 기술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도움을 주게 된다. 2005년 06월 16일 8시 45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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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