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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상공회의소, 지역현안사업 조기완공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서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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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호선 확장공사 및 사천대교 잔여사업비 전액지원요청
사천상공회의소(회장 정기두)는 지역현안사업인 국도3호선 확장공사 및 사천대교 가설공사의 조기완공을 위하여 지역상공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각각 작성, 지난 6월 15일 건설교통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이방호국회의원, 강기갑국회의원, 경상남도지사에게 제출했다.
건의서를 제출하게된 배경으로는 사천시의 대동맥인 국도3호선이 창선~삼천포대교의 개통으로 인해 전구간이 교통체증을 일으키고 있어 지역민의 불편이 심대한 실정이며, 사천지역의 산업활동에도 상당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사천대교(서포면~용현면)는 관광수요의 폭발적인 증대에 따른 교통분산 효과 및 1995년 시행된 도농통합 당시의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서 조속히 공사의 마무리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지역민들은 숙원하고 있지만, 당초 사업시기를 훨씬 넘겨 지금까지도 마무리되고 있지 않아 상공인들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담아 건의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건의 내용을 보면 첫째, 국도3호선 확장공사의 올해 사업비 추가배정과 2006년도 사업비 최대한 확보로 공기단축이다. 국도3호선 확장공사의 사업구간이 사천시 대방동에서 사천읍 사주리까지 총18km로서 1공구(대방동-대포동, 7.9km)와 2공구(용현면-사천읍, 10.1km)로 나누어 시행되고 있으나 2010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6면에 계속>
<1면에 이어>
1700억원의 총공사비 중 305억원이 2004년까지 기 투자되었고 2005년 147억원, 2006년이후 1248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같은 사업비 투자형태라면 사업기간이 10년 이상 걸릴 것으로 내다보여 사천지역 발전의 관건이 되고 있는 국도 3호선 공사의 조속한 준공을 위하여 올해 사업비의 추가배정과 2006년도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공기를 앞당겨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둘째, 사천대교 잔여사업비 전액 2005년도 예산 지원이다.
서포면 구량리에서 용현면 주문리를 잇는 교량(2.1km) 및 연결도로(5.29km)의 가설공사로서 1999년 3월 시공하여 당초 2004년 12월 준공키로 하였으나 2004년 2월 사업변경으로 인해 준공기한이 연장되어 2006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공사가 준공되면 사천만 양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당초 계획된 사업의 변경으로 사업기간이 장기화됨으로써 주민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이 사업의 조기완공을 위해 잔여사업비 중 100억원은 2006년도 예산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남은 사업비 169억원 전액을 2005년도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여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사천상공회의소에서는 낙후지역의 대표적인 도시에서 항공우주산업의 요람으로 희망찬 수산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사천시와 상공인, 지역민들의 간절한 의지를 모아 건의하게 되었다며 중앙부처의 깊은 헤아림으로 주민숙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선처를 바라고 있다. 2005년 06월 23일 12시 1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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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