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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생강 뿌리썩음병 예방방제 힘써야 』
장마철 전후 약제 주기적 살포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하게 번지는 생강 뿌리썩음병은 예방 차원의 방제와 배수로 정비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생강 뿌리썩음병은 생육기, 특히 장마기간이 8월까지 계속되고 불볕더위가 9월까지 이어지면 크게 발생하는데, 병원균의 밀도가 높아지면 방제가 어렵다고 밝혔다.
뿌리썩음병은 종자와 토양소독을 하고 발병 초부터 20~30일 간격으로 적용약제를 3회 살포하면 발병률이 3%로 종자와 토양소독을 하지 않고 농약만 방제하는 관행의 발병률 22%보다 크게 낮았다. 생강 수확량은 10a(300평)당 1,479㎏으로 관행방제 때의 837㎏보다 76.7%나 많았다.
생강 뿌리썩음병은 저습지와 찰흙토양, 물빠짐이 좋지 않은 곳에서 발생이 심하다. 생강잎이 3~4장 나오는 이달 말과 7월 초에 병이 발생하기 시작해 땅 속의 줄기·뿌리 부근이 병원균에 의해 썩고, 심하면 잎 전체가 황갈색으로 변해 전부 죽는 치명적인 병이다.
농업과학기술원 연구관은 “생강 뿌리썩음병은 매년 피해율이 평균 20~30%에 이를 정도”라면서 “이 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장마 직전과 직후에 적용약제를 20~30일 간격으로 뿌려주는 한편 배수로 정비에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2005년 06월 30일 10시 17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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