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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보건소 무료 암 검진실시 』
사천시보건소는 시민건강증진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암 검진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국민 4～5명 중 1명 꼴로 발병하고 있는 암은 상당히 진행 될 때까지도 특이 증상이 없으며 자각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게 되면 대부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암 발생률이 높은 40세 이후에는 최소한 2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에 사천시보건소는 올해 2억11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904건의 5대 암(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암, 대장암)과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기능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확진된 암 환자들에게는 병원 치료비도 지원해 주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직접 찾아가는 불편을 들어드리기 위해 검진차량을 이용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대상자들에게는 혈압, 혈당, 고지혈증 동맥경화협착검사도 병행 실시하여 만성질환 예방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암 검진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계속 실시하게 되며 시민 편의를 위해 관내 중앙. 성모. 삼성. 한마음병원, 삼천포제일. 사천제일. 메리놀 의원을 검진 기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검진대상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50%, 전년 미수검자)일 경우 검진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또한 시보건소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므로 지금까지 시간이 없거나, 망설이고 있는 사람은 꼭 암 검진 받기를 권유하고 있다. 2005년 06월 30일 10시 30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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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