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환경미화원 정년 퇴임식 』
“동료 여러분,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
새벽 3시에 잠에서 깨어나 온 시가지를 누비며 환경을 가꾸어 오던 미화원 4명의 정년 퇴임식이 지난 28일(화) 오후 4시 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있었다.
김수영 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 그리고 미화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의 행사는 퇴임자 약력소개에 이어 공로패 및 격려품(다기세트) 전달이 있은 후 가족들의 꽃다발 증정에 이어 시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수영 시장은 격려사에서 “시민들이 고히 잠자는 새벽 시간에 일어나 온 시가지를 청소 하느라 수고가 많았다”고 치하하고 “이젠 다소 여유있는 시간 속에서 가족과 더불어 아기자기한 가정을 꾸리기를 바란다”고 격려해 주었다.
한편 퇴임 인사에 나선 박성출 미화원은 한참동안 목이 메어 말문을 열지 못하다가 “동료 여러분,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십시오.”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퇴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경만(사천읍 선인리 거주, 58세, 33년5개월 근무)
△박성출(선구동 거주, 58세, 13년11개월근무)
△곽삼열(향촌동 거주, 58세, 14년6개월근무)
△최상찬(서포면 거주, 58세, 10년12개월 근무)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6월 30일 10시 3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