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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감, 여름전정만 잘해도 품질 높여!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는 단감나무 2차생장가지(새가지 자람이 멎은 후 다시 자라는 가지)전정을 7월 상순에 실시해야 단감의 상품성 향상은 물론, 이듬해 착과 안정까지 가져올 수 있다고 전하고 농가 실천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도내 과수 중 재배규모 중 가장 많은 약10,000여ha에서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최근 소비감소와 물량증가 등이 겹쳐 품질을 높여야 한다는 여론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은 지금까지 비료에 의존하는 관행적 과수 관리방법을 이어옴에 따라 나타나는 과다한 가지 발생이 단감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2차 생장가지의 효과적 제거 방법을 농가에 지도해 나가기로 했다.
나무당 보통 30~50개씩 발생하는 2차 가지는 과실의 성장을 방해하고 이듬해 꽃눈 생성 저하를 가져오는 해거리와 병충해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것의 제거는 그 시기에 따라 나무에 주는 영향도 다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가 이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시기별 2차 가지전정 시험을 수행한 결과 7월 상순부터 15일 간격으로 7월 하순까지 2차 생장가지를 전정한 것이 가장 효과가 높았다고 밝혔는데, 과실의 크기를 13%증대시켰으며 이듬해 착과비율도 42%나 높인 것으로 알려져 단감나무 관리에 꼭 필요한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시험구에서는 7월 하순에 발생하는 낙과율이 6.3%에 그쳐 대비구 25.5%에 비해 크게 낮아졌으며 과일의 무게(크기)도 무처리구에 비해 약13% 증가했다고 시험 결과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단감나무 2차 생장가지의 적기 전정을 통해 상품성을 높임으로써 국내는 물론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농가보급을 서둘러 확산시켜 나가기로 하고 단감주산지역 농가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5년 06월 30일 10시 19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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