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에는 100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많았습니다. 자장면도 먹고 라면도 사고 과자는 한 보따리로 살 수 있었습니다.
80년에도 1,000원이면 자장면 두 그릇을 시키고 친구와 소주 한 잔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1,000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이래서 많은 분들이 “보험은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없어진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20~30년 후의 1억의 가치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만약 물가 상승율을 4%라고 가정할 경우 20년후 4,500만원, 30년후 3,000만원 정도의 가치가 될 것 입니다. 혹시 고객님께서도 시중금리에 대해 이런 걱정을 해보시지 않았나요?
시중 금리는 계속 내려가고 있고 앞으로도 저금리는 계속 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국은 저희 나라보다 더 금리가 낮습니다.
우리 나라도 멀지 않은 시기에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 것은 자명한 현실입니다.
제가 보험 영업을 하면서 크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런 저금리 시대에는 수익률 2%에 고객의 인생이 바뀐다는 것이죠. 이자율이 3%일 경우 1억원을 예금하면 20년 후에 얼마나 될까요? 1억원(1+0.03)²º=1억8,000만원이 되고 만약 이자율이 5%라면 20년 후에는 정확히 1억원(1+0.05) ²º=2억6,500만원이 됩니다.
이처럼 금리2%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생활의 질을 좌우하는 큰 차이로 변합니다.
세상에는 위험해 보이는 것과 실제로 위험한 것이 있습니다.
둘의 차이를 구분할 줄 모르면 좋은 기회를 놓치거나 나쁜 위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변액보험은 기존의 저축과 비교하면 다소 위험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위험한 상품이 아닙니다.
오히려 저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미래를 대비하지 못하는 예적금은 정말 위험한 것이 됩니다.
따라서 변액보험에 가입하시는 것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입니다. 지금 가입하시는 보험이 10년, 20년 후에도 값어치가 있으려면 충분한 이자가 있어야 되는데,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로는 불가능 합니다. 아시는 것처럼 현재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가난을 예약하는 일입니다.
변액보험은 저금리와 물가상승의 걱정을 동시에 덜어 주는 합리적인 보험입니다.
투자수익에 따라 보험금과 연금액이 증가하는 선진국형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다음호에 계속>

금호생명 지점장 정극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