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해소 및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전 행정기관의 『주40시간 근무제』가 올 7월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사천시에서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토요 휴무일에도 하수종말처리장과 분뇨처리장을 정상 가동키로 했다.
사천시에는 현재 동지역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사등동에 위치한 1일 처리능력 4만3000톤의 삼천포하수종말리장과 읍면지역에는 1만8000톤 규모의 사천하수종말처리장을 2000년 2월과 2003년 6월 각각 준공,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하여 방류함으로써 삼천포천과 사천만의 수질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그러나 올 7월부터 전 행정기관의 주40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주민생활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토요 휴무일에도 하수종말처리장과 분뇨처리장 정상가동을 위한 근무조를 편성 운영함으로써 주민불편해소와 수질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하수종말처리장 견학 및 현장체험활동을 학생봉사활동시간에 적용키로 함으로써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하여 환경보전교육에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