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청은 여름 방학 중 학교폭력에 대한 근절·예방뿐만 아니라 관내 해수욕장과 유원지, 행락지, 휴양지, 피서지 등의 교외 생활지도를 통하여 익사사고 사전 예방 및 청소년의 각종 비행과 폭력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기풍 조성에 기여하며, 특히 여학생들의 성폭행 피해와 안전사고 등 학생들의 사고 예방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지도내용은 질서 지키기 및 풍기 문란 단속, 음주·흡연·약물 오·남용 행위 단속, 단정한 두발 및 검소한 옷차림, 동사·등반·교통사고, 안전사고 예방, 안전 수칙 준수, 건전한 여가 선용지도 등이다.
특히 폭력 및 불법 집단행위나 유흥업소 출입자, 야간 배회 학생, 기타 학생 신분에 어긋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지도시간은 여름방학 중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연합 교외지도반을 편성하여 단속활동을 하며, 자체 교외지도는 학교별로 별도로 계획을 수립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연합 교외지도반이 단속할 지역은 남일대 해수욕장 주변과 노산공원, 공설운동장, 학원가, 노래방, 오락실, 당구장, 용현 죽천, 선진공원, 사천 산성공원, 다솔사 등에서 지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