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연수원(원장 백종흠)은 올해 처음으로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성계발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1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한 창의적인 학습자 양성을 위한 교사들의 마인드제고와 창의적성의 본질과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제해결 과정과 교수 학습활동 프로그램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의 내용은 5개 시책과목과 임선하 박사의 창의성 신장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정종진 교수의 창의력 계발을 위한 두뇌체조를 비롯 창의성의 측정과 평가, 다중지능 이론과 창의성, 창의성 신장과 창의력 축제, 수학과 국어과 과학과에서의 창의성교육 등 12개 과목의 직무교과로 구성돼 있다.
경남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교육현장에서 창의성 계발을 위한 교육환경과 여건이 정착되고, 학교 교육운영과정에도 다양한 창의성교육이 확산돼 학교 교육의 책무성 고취와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에 질적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