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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출동] 폭우에 시달리는 시민들 』
시정 건의를 해도 안고쳐 준다고..
차가 반쯤 물에 잠겼다. 지나는 차량들은 흙탕물보라를 이룬다. 구경꾼은 있어도 교통 지도원은 한사람도 없는 것이 아쉬었다. 장대비를 맞으며 우왕좌왕하는 아주머니는 말했다. 몇년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으나 안고쳐 준다고..
벌리동 시외버스 주차장 아래 사거리 맨홀에 물이 솟아오르고 있다. 양수기로 물을 뽑아 낸다. 처음 보는 현상이라고 말하는 시민들 원인을 찾아 고치라고 소리 지른다.
(2005. 8. 8~9 현장에서)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2005년 08월 11일 10시 2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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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