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보업계에 변액보험의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투자 열풍을 타고 변액보험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변액보험의 총아로 꼽히는 변액유니버설보험(VUL)에 돈이 몰리고 있다.
보험의 고유기능인 보장과 금융시장을 떠들썩하게 하는 적립식펀드 및 은행처럼 자유입출이 가능하다는 한 번에 세 마리의 토끼를 잡는 장점 때문일 것이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 "10억 모으기"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 10명중 4명은 재테크를 통해 10억을 모으기까지는 10~20년 정도가 되리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테크수단으로는 "예금, 적금 등 금융상품이 45%로 가장 많았으며 부동산 24%, 주식 또는 채권 23%등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보험회사에서 최근 판매하고 있는 변액유니버설보험은 직장인 63%가 선택한 예금 및 주식, 채권뿐만 아니라 보장까지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재테크상품이라 할 수 있다.
우선 이 상품은 펀드투자로 저금리 및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다. 만일 은행예금금리가 지속 하락하면서 1억 원을 1년간 예금했을 때 이자소득은 288만원에 불과하다(1억X연3.4%=340만-52.4만원(세금15.4%)). 물가상승율 3.3%을 고려할시 연 42만원의 마이너스 이자가 된다. 저금리시대에는 저축에서 투자로의 마인드 전환 및 장기적 투자대책이 필요하다.
예로, 1970년에는 100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많았다. 자장면도 먹고 라면도 사고 과자는 한보따리 살 수 있었다. 80년에도 1,000원이면 자장면을 두 그릇을 시키고 친구와 소주 한 잔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1,000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물가상승률도 못 쫓아가는 금리로) 변액보험은 투자실적에 따라 정액보험의 약점을 해결하고 보험(자산)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펀드(변액보험)는 수익과 손실의 가능성이 혼재하지만 성공투자 5원칙(분산투자, 우량주투자, 장기투자, 정기투자, 펀드변경)에 충실하므로 저금리와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는 합리적 수단이다. 저금리와 인플레이션을 극복한 최적의 재테크,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자유입출금 예금 형식으로 유동성 및 노후생활준비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여유자금이 있을 때 추가입금이 가능하며 노후에는 체력저하, 질병사고, 경제력 상실로 인해 안정된 생활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금융자산 즉 현금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 젊어서는 보장·저축·투자기능을 통해 연금재원을 늘리고 노후에는 연금전환을 통해 절세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노후생활비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그래서 빠를수록, 여유 있을 때마다 장기적립식펀드(변액보험)에 투자해야 하는 것이다.마지막으로는 보험 기능으로서 위험보장 및 비과세 혜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활동기에는 가장 유고시 유가족 생활보장 및 자녀교육, 유학자금, 주택자금 보충 등 목적자금설계가 용이하고 노후기에는 고객니즈에 따라 연금, 상속 등 다양한 목적자금 설계, 사망시 배우자의 생활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힘들고 어렵게 쌓아온 자산을 세금으로 날릴 수는 없다. 보험만의 이점인 10년 이상 유지시 비과세혜택도 주요한 재테크 방법이다.
투자자 개인이 직접 투자대상을 물색하고 적절한 규모의 자금을 마련하여 적시의 매매타이밍을 선택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저금리시대 수익률확보, 보험금의 인플레이션 극복, 불의의 사고에 대한 가족 보장 등을 위한 최적의 Key는 간접투자, 즉 보험회사의 변액유니버설보험을 선택하는 것이다.

금호생명 지점장 정극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