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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을지연습 종합훈련실시 』
“2005 을지연습 화재 및 테러대비 종합훈련”이 지난달 25일 오후 4시 삼천포체육관 앞 광장에서 민방위 대원, 8962부대 장병, 적십자봉사회, 참관인 등 200여명이 참여 실제상황을 연출했다.
붉은 머리띠를 두른 가상 테러범이 출현해 본부석으로 돌진하자 잠시후 옥상에서는 폭음과 함께 화염이 치솟는 것을 지나는 시민의 신고로 유관기관에 즉각전파, 출동한 8962부대 4대대 5분 대기조의 신속한 출동으로 테러범을 소탕했다.
이어 테러범 소행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이 붕괴되자 가두방송으로 민방위대원을 비상소집, 소집된 민방위대원들을 구조반, 진화반, 복구반으로 편성, 임무수행에 돌입했다.
것잡을 수 없는 불길로 현장 지휘소가 설치되고 현장에서는 주민 4명이 구조돼 중상자는 긴급 후송시켰다.
또 옥상에서 미쳐 대피하지 못한 주민 2명을 소방서의 굴절 사다리차가 구조하는 장면에서 참관인들의 박수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상황이 종료되자 발생한 이재민들에게 나눠줄 구호품이 도착하고 급수차량의 당도로 적십자 봉사원들의 급수지원활동도 돋보였다.
따라서 한국전력, KT등의 신속한 복구작업이 끝남으로써 “2005 을지연습 화재 및 테러대비 종합훈련”이 종료되었고, 참관인 모두는 화재예방과 테러대비에 다시한번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09월 01일 12시 0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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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