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돔 인공종묘 대량 방류 』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5월 실내 수조에서 어미 200여 마리로부터 산란을 유도해 현재 90일 경과되어 7㎝ 크기의 참돔 치어 약 12만여 마리를 1일 도내 연안해역(사천, 거제, 남해)에 방류했다.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에 속하는 어류로서 우리나라 전 연근해와 발해만, 동중국해, 남중국해, 대만 근해에 분포하고, 산란 시기는 4~7월이며 한 마리가 20만개 알을 산란하며 1년이면 14㎝, 2년이면 19㎝, 3년이면 24㎝ 내외로 성장하며 먹이는 갑각류, 조개류 등을 잡아 먹으며 연안의 따뜻한 바다에 사는 어류이다.
올해 도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이번 참돔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우리지역 특산 어종인 대구, 볼락, 말쥐치, 꽃게, 해삼 등 63만마리 2억4000만원 상당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2005년 09월 08일 9시 48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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