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릭! ‘e-재래시장’ 』 재래시장도 온라인시대가 열렸다. 중소기업청과 16개 시·도는 8일 도내 16곳을 포함해 전국 재래시장 205곳 3000여 점포의 상품을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전국 재래시장 온라인 쇼핑몰(everymarket.co.kr)’을 열었다고 밝혔다.
쇼핑몰에 등록된 도내 재래시장은 △마산어시장·부림상시장(마산) △창원상남시장·가음시장대상가(창원) △진해중앙시장 △거창상설시장 △하동공설시장 △고성시장 △의령시장·신반시장(의령) △삼천포서부시장(사천) △진주자유시장·진주중앙시장 △동상시장(김해) △남해상설시장 △통영서호시장 등이다.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에 온라인 쇼핑 방식을 접목한 것으로 중소기업청과 16개 시·도가 지난해부터 공동 추진한 사업”이라며 “구매자들은 재래시장을 직접 찾지 않아도 필요한 상품을 인터넷으로 살 수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구매자들이 각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면 2·3일 뒤 집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재래시장 상인들도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청은 올 하반기에 5000개 온라인 상점을 더하는 것을 비롯해 2007년까지 1만8000여개 상점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05년 09월 15일 10시 52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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