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재정준칙에 대한 보고서②
재정은 시민의 주머니에서 흘러나오는 고정물줄기 재원이다. 투자유치나 수출증대로 나오는 재정이 사회간접자원을 늘리는 진정한 재원이다. 그러므로 국가원수나 시장을 제1호 샐러리맨이라 ......

『 획기적인 내년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

사천시에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삼천포·사천청사에서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예년과는 달리, 시장이 내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시책을 사전에 전 부서에 시달하고, 전 부서장은 이에 걸맞은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여 보고토록 하였다.
이는, 매년 되풀이되는 일상적인 사항을 보고하는 매우 형식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시정을 보다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이며, 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업무보고 방식에 있어서도 종이를 완전히 없앤 프리젠테이션 방식을 채택하여 복사용지 및 사무기기, 사무용품 절감은 물론, 참석한 전 직원이 동시에 보고서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보고서의 내용도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책개발은 물론 사천시의 장기비전을 제시하는 등 예년과는 사뭇 다른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업무행태 개선,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바꿔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들을 발굴하여 “이것만은 꼭 바꿔봅시다”란에 작성 보고토록 하였으며, 역점시책도 부서별 1건 이상 제출 보고토록 하였다.
사천시 기획부서에서는, 혁신적으로 개편한 업무계획으로 시책 목표에 대한 성과 달성도가 향상되고, 직원전산 능력향상, 업무능력 배양, 예산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타 지방자치단체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5년 09월 29일 10시 42분 /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