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진주성 ‘세계의상 페스티벌’ 출연


김태호 지사 부부가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모델로 깜짝 변신한다.
김 지사 부부는 오는 8일 오후 7시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세계 의상 페스티벌에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 사단법인 대한전통예술보존회(회장 성창순)가 개최하는 이번 한복 페스티벌은 개천 예술제 기간에 진주 실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국내에 주재하는 세계 50개국 대사관 가족들이 자신들 나라의 전통의상과 한복을 입고 출연한다.
김 지사 부부는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 주한 대사관 가족들이 자신들 나라의 전통의상을 소개하는 2부 행사와 축하공연에 이어 열리는 3부 한국의 전통복식, 현대한복 패션쇼 순서 때 무대에 등장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복진흥회 회장이 직접 디자인한 혼례 의상과 생활한복 등을 전문 모델이 입고 나온다. 이어 손병두 서강대 총장 부부, 김세중 단국대 교수 부부 등도 가야, 백제, 신라, 고려, 조선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한국의상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