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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사천항공우주엑스포’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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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높은 가을 하늘아래 스릴과 파워를 느끼는 에어쇼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사)대한민국항공회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2005 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항공박물관을 비롯한 사천진사산업단지 내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처음 열린 ‘사천항공우주산업축전’을 ‘사천항공우주엑스포’로 명칭을 바꿔 열기로 했다. 이는 행사 규모와 내용을 국제행사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춘 항공우주축제로 특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올 행사는 제6회 대통령배스카이다이빙대회, 모형항공기대회와 항공에어쇼, 우주관체험, 항공우주산업체 및 대학관 운영, 항공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심포지엄, 전국 마라톤대회, 전국 인라인스케이트대회,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비롯해 전시체험관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미7공군이 보유한 항공첨단 작전의 핵심 전력이면서 세계최고의 전투기인 F-15, F-16, F/A-18, A-10, 아파치헬기 등이 참가하여 세계첨단 항공기 관람과 파워풀한 전투기동을 만끽할 수 있으며, 세계최대 항공기(길이 69.1m, 폭 73.3m, 높이 20,78m) AN-124(Condor)가 참가하여 웅장한 비행기의 극치를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국제항공연맹(FAI) 산하 월드그랑프리 본부 회장이 추천한 최상급 포메이션 팀인 루마니아 호크, 대한민국공군 8전투비행단소속의 블랙이글스 팀이 초청되어 대형하트 모양과 민족고유의 태극기문양을 하늘에서 그려내는 등 한국공군만의 고유한 기동력을 펼치게 되며, 열기구, 헬리콥터, 경비행기 탑승체험 등이 사천공군비행장에서 펼쳐지게 된다.
일정별 주요행사로는 26일인 첫날에는 전야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튿날 27일은 사천항공클러스트 조성을 위한 학술심포지엄과 하늘에서는 매일 10시와 오후 2시부터 엑스포가 끝나는 30일까지 곡예비행 및 스카이다이빙 등 에어쇼가 펼쳐지며, 셋째날인 28일에는 항공과학 그림 그리기대회와 전국 마라톤대회, 공군부대 군악대의 엑스포 축하연주회가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넷째날은 제6회 대통령배 스카이다이빙대회와 진주MBC현지 생방송이 90분 동안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2회 전국 인라인스케이트대회와 전날에 이은 제6회 대통령배 스카이다이빙 대회 및 에어쇼가 진행되면서 폐막된다.
맑고 높은 가을하늘의 에어쇼와 환상적인 우주체험을 통해 가족단위 테마관광과 가을철 초·중·고등학생의 수학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어 전국적인 관광객 동원 50만명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사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항공인프라의 고부가 가치로 항공과학문화의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10월 06일 10시 3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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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