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60세이상 노령인구 비율이 2003년말 57%를 넘어섰고 2017년에는 7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령인구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한 ‘새희망연금예금’을 개발, 전국의 지역농협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새희망연금예금은 일정 금액을 예치하고 원하는 기간동안 매월 일정 금액을 수령하는 연금형 상품으로 연금지급식과 일시지급식 두가지가 있다.
가입한도는 500만원이상 제한이 없고. 가입자격은 개인으로 중복가입도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5년이내 연단위(거치 0~5년 연단위, 연금지급 1년~10년 연단위)이며 이율은 지역 농협마다 4% 내외를 지급한다. 또 농업인 조합원과 연금수령계좌 이용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0.2%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