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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각 지역 문화단체 풍성한 행사

“문학의 향기를 맡으며 가을정취에 흠뻑 빠져보세요.”
진주문인협회 등 진주에서 활동중인 7개 문학단체는 11월 1일 시의 날을 맞아 기념잔치를 벌인다. 진주 신안·평거동 시민녹지공원 분수대 광장 이형기·최계락 시비 옆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한다. 난타, 노래. 춤 공연과 시의 날 기념메시지 낭독을 한다. 강희근, 안인숙, 김경임, 손미영, 최숙향, 황규홍 시인 등의 시 낭송도 이어진다.
진해시 김달진문학관(관장 이성모)은 김달진문학제를 연다. 특히 올해는 김달진문학관을 개관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돼 의미가 특별하다.
11월 5~6일 이틀간 개관 기념식, 문학상 시상, 심포지엄,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해시 김달진문학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열린다.
오세영, 신달자, 박미경 시인의 축시 낭송과 김향금, 김태훈 무용단의 춤, 합창,대북 공연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문학심포지엄의 주제는 ‘불교사상과 노장사상의 문학적 초월의 세계’.
한국인문사회연구원 홍일식 이사장이 기조강연(‘한국인의 종교적 특성과 신인본주의’)을, 서울대 김윤식 명예교수가 기조발제(‘종교와 문학의 동시적 초월’)를 한다.
발표자는 서울여대 이숭원 교수와 전주대 이희중 교수, ‘불교사상과 문학의 만남’,‘노장사상과 문학의 전통’에 대해 목포대 허형만 교수, 차한수 동아대 명예교수, 부경대 남송우 교수, 서울대 이수형 강사와 함께 토론을 한다.
월하전국백일장, 청소년시낭송대회, 특별전시회, 특별시화전도 열린다. ?
지난달 28일 개관한 마산문학관은 ‘월초 정진업 자료 특별전’을 연다. 마산을 지극히 사랑했던 월초 정진업(1916~1983) 선생의 삶과 문학을 만날 수 있다. 그의 저서뿐 아니라 소장도서, 육필원고, 강의노트, 시화, 사진, 기타 유품들을 펼쳐 보인다.

2005년 11월 03일 9시 59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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