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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로원에 온정 손길 』
경기침체로 어려운 때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이하여 양로원에 남몰래 온정의 손길을 베푼 사실이 밝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거제세관 사천출장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손타용(43,사진왼쪽)반장은 지난 26일 사천시 소재 양로원인 삼소원과 장수원에 내의 82벌 등 164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천시 사회복지과 노인복지담당에게 전달하였다.
사천시 용현면 금문리 출신의 손 반장은 박봉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백혈병에 걸린 사천시청 직원부인을 위하여 150만원을 전달하였고, 지난해 용현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겨울내의 20벌과 양말 200켤레 등 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하였으며, 사천읍사무소 소속 환경미화원과 가족들에게 위안잔치를 베풀어주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손반장은 어릴적 어렵게 자라 열심히 일하는 분과 항상 나보다 못한 사람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하는 그는 국가 복지정책이 좋아져 모두가 잘 살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란다. 2005년 11월 03일 10시 1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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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