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남일대 해수욕장 동편 배수로가 짧은 관계로 매년 집중호우 때마다 되풀이되는 모래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 공사 및 모래 보충을 실시키로 하였다.
지난 8월 8일 집중호우로 남일대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 유실로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사천관광이미지를 손상시킨 동편 배수로를 총 공사비 6천만원으로 기존 배수로 25m를 철거하고, 폭 1.5m 높이 1.5m 규모로 길이40m의 배수로 연장과 모래 690㎡를 보충하기 위한 사업을 발주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때마다 발생되는 백사장 모래 유실문제를 말끔히 해결토록 했다.
또한 남일대 해수욕장 유원지 개발을 위해 도시계획 실시인가를 득한 (주)남일대 리조트에서는 지하 1층, 지상 9층 총객실 수 50실인 호텔동과 식당동, 다목적홀, 풍력발전기, 해수탕 등을 1차적으로 175억원의 자본을 투입하여 오는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2차적으로 콘도미니엄과 체육공원시설이 완료되면 남일대 해수욕장과 코끼리바위가 어우러진 남일대 리조트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어 사천관광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대형 숙박시설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