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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제일의 바다낚시대회 성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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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 대거 참여
사단법인 사천낚시연합회(회장 한대준)가 주관하고 (주)은성사가 후원한 제19회 사천시장기 쟁탈 전국바다낚시대회 시상식이 지난 17일 오후3시 삼천포대교 기념공원에서 있었다.
이번 대회는 바다낚시에 대한 기본장비 및 기초지식을 갗춘 바다를 사랑하고,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참여시켜 바다낚시에 대한 전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고도의 기량을 배양하고 바다낚시에 따른 안전대책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솔선수범케 했다.
따라서 바다낚시로 하여금 짜릿한 손맛과 질서를 익히고, 낚시 동호인과의 유대강화와 기량에 따른 지식교류를 겸해 “관광 사천시”의 홍보에도 일조를 한 행사였다.
전국에서 모여 든 152명의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날 새벽1시에 삼천포대교 기념공원에 집결하여 10개선단으로 편성, 두미도, 욕지도, 거칠이도 ,등 다도해의 이름난 낚시 포인트를 찾았으나, 초겨울의 날씨에 얼음이 어는 첫 추위와때마침 불어온 강한 북서풍으로 1~1.5m의 높은 파도와 악전고투하며 8시간의 버팀은 대어와 싸움이었다.
한편 기상악화와 추위로 조황이 평년작에 미치지 못해 최다어상 대상자가 없어 시상금 100만원은 감성돔 치어 방류에 전용키로 하고, 부상 모두는 행운상으로 안배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승 : 우정곤(남해) 42.5cm △준우승 : 문경찬(거제) 41.5cm △준준우승 : 김정현(삼천포 제일낚시) 39.5cm △최다어상 : 해당없음 △특종상 : 장상민(주소미상) 참돔 59.5cm △잡어상 : 남시택(주소미상) 숭어 52cm △행운상 : 김정호(곤양면) 125cc 오토바이, △선단별 우승 : 태공호(조우재-35cm), 에이스(나어석-36.5cm), 마우토반(이용운-36cm), 파라다이스(이창훈-38cm), 스텔스(김영기-32cm), 블랙스타(윤여상-추첨), 금양호(김용민-추첨), 피싱스토리(최승호-추첨), 프로피싱(안재형-추첨), 제우스(이상식-35cm)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11월 24일 10시 22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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