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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이 곧 삶인 그들의 세계 』
한국 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이명림)는 6일부터 11일까지 창원성산아트홀 전시장 전관에서 제8회 경남지회전과 아트페어전을 마련한다.
이번행사는 수도권이나 대도시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아트페어전을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이며, 전업작가들의 땀이 묻어있는 소중한 작품들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제1~4전시장에 마련되는 아트페어전은 젊은 작가에서부터 지역 유명원로작가를 포함한 33명의 작가들이 개인별 부스를 마련, 자신의 작품 1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행사를 통해 작품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는 전업작가들의 뛰어난 예술성과 수준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작가들이 한곳에서 전시하는 만큼 다양한 회화작품이 전시돼 미술감상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제5~6전시장에서 열리는 제8회 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전은 한국 미술계의 거목인 전혁림씨를 비롯해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등 순수미술에 매진하고 있는 경남에서 내로라하는 원로·중견·유망작가 23명이 참가해 역작을 선보인다.
화사한 색조가 돋뵈는 회화와 조형성 뛰어난 조각,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명림 경남지회장은 “이번전시회는 여락한 환경속에서 작업하는 작가들의 아픔과 고충 등을 느끼고 전업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작가들 사이에서는 아트페어부스전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일반 지역민들에게는 생소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행사를 경남에서 처음으로 시도했다는 것에서 뿌듯함을 느끼며 많은 노력이 담긴 만큼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바람을 말했다. 2005년 12월 08일 9시 40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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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