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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아침 삼천포대교서 해맞이 축제 』
시민 번영과 행운기원, 관광활성화 기대
“다가오는 병술년(丙戌年) 새해 아침,
삼천포대교에서 희망찬 2006년을 시작하세요”
사천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9대 일몰 명소’로서 널리 알려진 ‘실안 일몰’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청정해역 한려수도의 중심지인 삼천포대교에서 오는 1월 1일 ‘2006 삼천포대교 해맞이 축제’를 연다.
이번 해맞이 축제는 진주·삼천포 12차 농악 기능보유자인 박 염 선생에게 전수 받은 시민단체가 길놀이를 시작으로 동서동 청널산 앞 해상에서 신년 축포를 쏘아 올려, 새해를 맞기에 앞서 시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감상하게 된다.
이어 음향과 함께 새해 축하메시지가 전해지고,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하는 ‘희망의 북’ 타고(打鼓)가 33번 있게 되며, ‘파이팅 삼창’ ‘소망연 날리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천시 소재 세계에서 가장 국제적인 담배회사인 BAT코리아 그룹과 사천시 새마을회는 삼천포대교 기념공원에서 떡국을 무료로 나눠드리는 ‘소망 떡국 나누어 먹기’ 행사로 사천시민의 순박한 정을 해맞이 관광객에 전해 줄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한려수도의 장점’을 이용, 해맞이를 보기 위해 차량이 오랫동안 지체되는 동해안 주요 해맞이 행사장과의 차별을 둠으로써 수도권과 중부권의 관광객들이 우리시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아울러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때 다소간의 시민불편이 있더라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진 : 지난해 2005 삼천포대교 해맞이 축제시 ‘희망의 북’ 타고 광경> 2005년 12월 08일 9시 48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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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