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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과 봉사에 감사합니다. 』
삼소원에서 여러 계층 봉사자들께 베품의 자리 마련
어느 시설에서 이런 행사가 있었던가?
“한해동안 아낌없는 후원과 봉사에 감사드립니다"란 글귀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지난 2일 오후3시 사회복지법인 삼소원(원장 하영숙, 무료양로원)의 자그마한 강당에는 한해동안 정성어린 후원과 봉사를 해 준 사람들 1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한해동안 여러 계층의 독지가들로부터 50여명의 노인들에게 베풀어 준 고마움에 조금이라도 보답코자 하는 마음으로 원장 이하 10여명의 임직원들이 거꾸로 후원해 주고 봉사해 준 모든 분들께 활짝 연 베품의 자리였고, 뜨거움과 고마움, 그리고 얼키고 설킨 정이 오가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박동식 도의원, 이문상, 이삼수 시의원, 성호영 남양동장과 조병기 삼천포화력 본부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일년을 한결같이 노인들을 즐겁게 하는데 노고가 많았던 구영미 에어로빅 지도선생과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았단 용현면 적십자 자원봉사자회, 그리고 노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끊임없이 살펴 온 이백승 동신의원 원장에게 공로패가 각각 주어진 다음 제2부로 이어졌다.
꽃나라 유치원생들의 장구춤과 부채춤에 이어 용현면 자원봉사 적십자 봉사팀의 합창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특히 멀리 부산에서 온 해바라기 봉사팀은 민요와 고전무용을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12월 08일 9시 5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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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