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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등 이름표 달아 관광안내 큰 역활 』
신호등 이름표 달아 관광안내 큰 역활
관광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사천시가 도심내 설치된 신호등에 명칭을 부여한 이름표(표지판)를 제작·설치함으로써 관광객에게 길을 안내하고 도로의 위치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천시가 공무원의 시정제안을 받아들여 지난 11월 사업비 6천만원을 투입 도심지내에 설치된 신호등 71기에 대하여 위치를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부여한 표지판을 제작 부착함으로써 외래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위치를 알리는데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어 시민들이 반기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최근 진주~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사천시를 찾고 있는 외래 관광객들이 줄어들 것에 대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책으로 관광객에게 길을 쉽게 안내할 수 있는 작은 배려로 이 같이 신호등 이름표을 달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그동안 관광객에게 길을 안내할 때 주로 교차로의 신호등을 이용함에도 뚜렷한 교차로나 신호등의 명칭이 없어 길을 안내하는데 많은 불편이 있어 왔다면 이번 사천시의 신호등 명칭 표시 부여는 사천시가 관광객 유치전의 발빠른 행정으로 시대 변화에 앞장서는 시책을 펼치고 있다면 반기고 있다.
또한, 시는 교통사고예방과 교통질서 확립 차원에서 도로망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사업이 좋은 호응을 얻자 내년에는 미끄럼방지시설,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설사업, 위험도로구조 개선사업, 등에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안전 시설정비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전환에 기여하기 위하여 매월 4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설정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중 이용장소에 플래카드를 제작 게첨하여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앞당기는 한편, 불법차량의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으로 깨끗한 도로망을 정비하는 등 교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2005년 12월 15일 9시 52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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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