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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포면 통정마을 정춘자이장 독거노인에게 동지 팥죽 선물 』
서포면 통정마을 이장 정춘자(여, 59세)씨가 연말 동지를 하루 앞둔 지난 21일 독거노인 45세대에게 "사랑의 팥죽"을 만들어 나누어 줘 칭송이 자자하다.
정춘자 이장은 평소 혼자서 외로이 여생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볼 때마다 가슴앓이만 해 오다 이날 동지를 맞아 전통음식인 팥죽을 끓여 전달, 위로함으로써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 주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열매달기"운동과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핌으로써 주어진 이장직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을 한몸에 받고 있기도 하다.
한편 서포면 이재희 총무계장은 "정춘자 이장의 선행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주는 따스한 손길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5년 12월 22일 11시 2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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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