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남양발전협의회 발족 』
 |
남양의 현재를 가다듬고 미래에 대하여 발전적으로 대책을 협의할 남양발전협의회가 발족되어 중요현안에 대한 폭넓은 분석과 검증,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발전협의회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남양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회 창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양발전협의회 취지문을 채택한 뒤 정관을 심의하는 등 협의회를 발족시켰다.
남양발전협의회의 창립추진준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강경열(남양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전KBS출신 언론인)씨와 강석순(전 시의원, 전 동장)씨를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정진식(전 공무원)씨를 추진사무국원으로 선임하였다.
남양발전협의회는 다음달 10일을 전후해 발기인대회 겸 창립총회를 갖기로 결의하고, 남양발전협의회 창립 취지문에 찬성하는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각종 단체와 업체 친목회, 봉사회 등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활동도 적극 펴기로 하였다.
남양발전협의회는 또 창립과 함께 남양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물론 출향인사들도 명예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현안문제에 대한 대책협의시에는 사천지역 내 각종 사회단체와도 연대하며, 협의회의 신임집행부는 젊고 참신한 인물들로 선임하여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남양발전협의회 창립 취지문>
남양은 와룡산의 정기를 받은 천혜의 복지요, 충무공의 얼이 담긴 잔잔하고 늘 푸른 강지바다를 안고 풍요를 추구하는 무구한 땅이다. 사천시청이 인근에 들어서면 사천의 중심지역으로서 시청의 중추역할을 해야 할 중요한 곳이다. 특히 남양은 정신문화를 중히 여기는 정서가 깃든 고장으로 12차농악의 전통을 이어가는 역사적인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땅에 누리고 사는 남양인들은 행정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산업환경, 도시, 근로 등 제반문제에 걸쳐 남양의 현재를 다듬고 미래를 발전적으로 연구, 분석, 검토하며 보편적 중의를 모아 대책을 협의해야 할 필요성을 갖게 된다.
조상을 숭상하며 선배를 존경하고 후배양성에 힘써야 할 우리 시대의 남양인들은 먼 훗날 후손들이 남양발전을 도모해 온 발자취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기를 기대한다.
이에 남양발전대책협의회 회원은 남양사랑의 사명감으로 취지문을 선택하고 남양지역의 현안사업 등을 검증 협의하기로 한다.
1.우리는 현재는 물론 미래의 남양발전과 남양인의 위상제고에 힘쓴다.
2.우리는 우리 고장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지역발전과 주민정서를 이반하지 않도록 한다.
3.우리는 우리가 목표로 하는 행복추구권과 참삶(Well-being)에 대한 어떠한 도전도 배격한다.
4.우리는 협의회의 안건에 대해 충분한 토론(법적으로 보장된 설명회나 공청회 포함)등을 거쳐 합의된 안을 도출하여 추진하며 소수의견도 존중하되 토론결과에 승복한다.
5.우리는 회의나 토론에서 님비나 소이기주의에 빠져 반대를 위한 반대보다는 보다 가치있고 공감도가 높은 결론을 내도록 한다.
6.우리는 지역을 가꾸며 인재를 양성하는데 발전적 기반을 두고 남양인의 정서와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최우선에 둔다.
7.우리는 이러한 취지를 충족하기 위하여 협의회 정관을 제정해 회원확충과 운영을 활성화하고, 남양지역은 물론 사천지역내 각종 사회단체와 연대를 갖도록 한다.
2005. 12. 12 2005년 12월 22일 11시 2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