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남양소방파출소 직원들, 삼소원에서 하루 봉사 위문 』

연말 연시를 맞아 각계 각층에서 불우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봉사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에는 사천소방서 남양파출소(소장 최연석)와 용현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명녀)원들이 1일봉사를 펼쳤다.
남양파출소 비번자와 용현면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은 사천시 송포동 소재 삼소원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다과회도 베풀어 50여명의 수용자들을 위로하고, 즐겁게 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온 돼지고기, 떡 그리고 음료수 등을 손수 접대하면서 말벗도 되어 주었고, 소방시설 등 소방안전 점검, 시설물 청소, 세탁, 수용자 목욕봉사 등도 함께 했다.
이날 최연석 소장은 손수 나이 많은 어른들께 음료수를 권하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수무강 하십시오”라며 친자식같이 따뜻함을 전하면서 “오늘같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자주 들리겠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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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29일 9시 25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