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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부터 새 5000원권 사용 가능 』
서부경남지역에서도 새해 2일부터 새 5000원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자동인출기 입금은 새 1만원권과 1000원권이 발행되는 2007년 상반기중에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다소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은행 진주지점에 따르면 1월 2일부터 서부경남지역 각 금융기관에 새로운 5000원권을 공급해 금융기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새 5000원권 지폐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새 5000원권의 유통시각은 2일 오전 9시30분부터이며 한은 진주지점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또 일반 금융기관에서도 같은 시각부터 인출이 가능토록 했다. 다만 진주에서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일부 지역은 새 5000원권의 발행이 다소 지연될 수도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새 5000원권은 현재 사용하는 5000원권 보다 크기가 축소(가로 156→142㎜, 세로 76→68㎜)돼 지갑속에 보관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다. 위조방지를 위해 홀로그램이 새로이 도입돼 보는 각도에 따라 3가지 무늬가 번갈아 나타나게 제조됐다. 특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5000원권은 새 5000원권이 발행되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한국은행과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새 은행권과 교환도 가능하다. 다만 새 5000원권은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새 만원권과 1000원권이 발행될 것으로 보이는 2007년 상반기중에 개체될 때까지는 ATM기에 입금이 되지 않는 불편함이 따를 전망이다. 2006년 01월 05일 9시 04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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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