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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낮으로 고생한 환경미화원 정년퇴임식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남들이 단잠에 빠진 새벽 시간에 일어나 10여년을 한결같이 “비”를 들고 시가지와 주택가를 누비며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힘써 온 환경미화원 세 사람의 하반기 정년퇴임식이 있었다.
지난해 12월 28일 오후4시에 동림동소재 환경미화원 복지회관에서 김수영 시장을 비롯, 미화원 그리고 퇴직자 가족 등 100여명이 회관 자리를 꽉 메웠다.
먼저 퇴직하는 세 사람에 대해 끈기있게 버텨 온 열정의 노고에 대한 표창패가 주어졌고 가족과 동료들의 꽃다발이 주어진 다음 동료들이 주는 격려금 전달이 있은 다음 김수영 시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김시장은 격려사에서 “10여년을 한결같이 환경미화에만 힘써 온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하고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화목하고 더욱더 건강한 나날을 보내달라”고 위로, 격려했다.
한편 이날 퇴직한 환경미화원은 백상석(57세, 13년 근무), 김무열(57세, 11년 근무), 강동수(57세, 10년 근무)씨 등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1월 05일 9시 2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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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