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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장례식장 “천지원” 』
오는 3월경 문 열게 될 듯
오는 3월이면 이 지역에도 초현대적이고 참신한 장례식장이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주)삼천포장례식장(가칭, 천지원, 天地園)에 따르면 남양동(법정동 송포동) 480번지 약1,500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600평(반지하 200평, 지상 1, 2층 각200평)규모의 장례식장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반지하에는 식당 25평, 해부실 10평, 발인실 70평, 망인 안치실 20평을 비롯 서민과 종교인 전용실 75평이 갖추어지고 1층은 사무실 30평, 의전실 15평, 휴게소 20평과 80평 규모의 접객용 제1특실이, 2층에는 80평의 접객용 제2특실과 일반특실 70평, 휴게소 등이 갖추어지게 된다.
또 경내 약1,000여평은 차량 200여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짜여져 있고, 나머지 공간은 조경과 함께 파고라식 녹지를 만들어 아늑한 쉼터로 만들게 되어 있다.
총사업비 17억여원이 투입될(부지 매입비 제외) 장례식장(천지원) 대표 박재현씨는 “인근 고성, 사천, 창선, 사량 등지의 조문객들을 맞을 것이지만 특히 서민층과 종교인들의 전용실을 갖추어 봉사하는 정신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굳게 다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에 착공해 현공정 70%를 보이고 있는 “천지원”은 오는 2월경에 준공을 보게 되면 3월 중에 개업하게 될 것으로 보아 그동안 서민들이 겪었던 장례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1월 05일 9시 2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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