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의 2006년 교육전문직 경쟁률이 유치원 전문직 13대1을 기록하는 등 평균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도내 2006년 교육전문직 1차 서류전형 마감 결과 유치원·초중 및 특수(장학사, 교육연구사) 전문직 23명 모집에 161명이 지원해 평균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전문직은 1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13대1의 경쟁률을, 초등전문직은 15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해 6.9대1, 초등 특수전문직은 1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등전문직 가운데 원어민 담당은 1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통합 선발은 2명 모집에 32명이 지원해 16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초·중등이 실시하는 사이버학습 담당 전문직의 경우 중등은 1명 모집에 6명이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초등은 2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해 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오는 24~25일 초등은 창원 평산초등학교, 중등은 창원 봉림고등학교에서 2차 필기 및 3차 면접고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하고 최종 합격자는 2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