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8m 편도1차선 왕복2차선의 좁은 도로에 인도가 없어 이길을 통학해야만 하는 남양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협, 그동안 주민과 언론으로부터 꾸준한 질타를 받아오던 남양동 사무소~남양초등학교 767m구간이 도로확장 및 보도설치를 완료, 주민 숙원해소는 물론 안전한 통학길이 확보됐다.
지난 13일 사천시는 남양동 사무소에서 남양초등학교 앞까지 767m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 및 보도설치공사를 지난해 11월 실시해 8m도로를 13m도로로 5m확장하고 폭2.5m 보도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해소에 따른 주민생활불편 해소와 남양초.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실시된 이번공사는 지난해 5월 보상비 4억5400만원 공사비 5억4600만원 등 총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토지보상협의에 들어가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