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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출동] 약수터 가는 길에 한편의 시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
깔끔히 정비된 각산 약수터 계단길을 오르면 군데군데 노란 바탕의 “베너”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나무”, “산에 가면”등 주옥같은 시가 삶에 찌든 우리들의 심신을 어루만져 준다. 한국예총 사천시지부(지부장 이재용)가 지난해 세밑에 정성들여 내 건 이 고장 출신 故박재삼 서정시인이 남긴 시를 실었다.
한숨 돌리며 한 구절이라도 새겨 보자. 고달픈 삶에 활력소가 될 것이다.
(2006.1.15 07:30경 촬영)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2006년 01월 26일 10시 2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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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