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설치, 시민불편 해소


사천시는 설날을 전후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물론 전 시민이 가족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설 명절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설연휴 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 시민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먼저 설연휴 기간 동안 전기, 가스, 수돗물 등에 대한 안정적 공급과 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일 8개반 12명의 상황 근무조와 120생활민원 처리반을 비상 근무케 하여 생활불편을 최소화해 나가는 한편, 병원과 약국에 대해서도 당번을 지정하여 의료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설날을 맞아 생활주변에 대한 범시민 국토대청결운동도 전개하고 각종 재난위험시설물 안전 점검, 체불노임 일소, 제수용품 등에 대한 물가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삼천포항 서부상가와 사천읍 시장을 중심으로 한 교통 혼잡지역의 교통지도와 귀성객들의 무사 귀환을 위한 교통안정대책에도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한편 시는 전 시민이 더불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훈훈한 설 명절을 다같이 맞이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