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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복음병원 개원 』
사천인술 김해에서 둥지
사천(삼천포)출신 의료인 원정부(의학박사)씨가 김해에서 병원을 개원하고 인술을 펼치게 되었다.
지난 14일 김해시 삼정동 98-17번지에서는 김해복음병원 개원식이 있었다. 의료법인 김해복음병원 이사장(박대성)과 병원장(원정부)은 모두 사천(삼천포)출신이다.
병원 개원식에는 중국 길림성 중의원 전곽현(前郭縣)원장을 비롯한 국내외 의료계 인사들과 김해지역 기관 단체장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고, 특히 삼천포고교 총동창회 한창일 회장과 강경열 부회장, 삼고 구이본 교장 등 삼천포 고교 동문들을 비롯, 병원장 동기생들, 이승도 재부 삼천포고등학교 동창회장과 “사천-삼천포에 가보자”운동본부 천봉근 회장 등 삼천포와 부산지역에서 30여명의 고교 동문 향우들이 대거 참석해 병원 개원을 축하는 등 눈길을 끌었다.
개원식에서 원정부 원장은 “김해 복음병원은 김해 도심의 중심병원역할에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디지탈 종합병원, 희망이 자라나는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하고 “따뜻하고 편안한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김해복음병원은 지난 20년간 김해시민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해 오던 중 사천(삼천포)출신 박대성 이사장이 2년간의 증 개축 공사를 펴 완공하였으며, 원정부 의학박사가 원장을 맡게 된 것이다.
8층(지하 1층, 지상 7층)규모인 김해복음병원은 내과와 일반외과, 소아, 성형, 신경, 피부, 비뇨기, 진단방사선과를 비롯한 13개 진료과목에 자기공명 촬영(MRI, 1.5테슬라 도입)등 첨단장비에 인터넷 건강상담, 물리치료실, 종합검진센터, 장례식장(효성관)까지 갖추고 있다.
병원장으로 취임한 원정부 의학박사는 삼천포고교 출신으로 2005년도 삼고 총동창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부산에서 진료활동을 해 왔다. 2006년 01월 26일 10시 28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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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