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수입개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2006년도에 추진할 농업인 교육 기본 목표를 생산비 절감과 품질향상, 시장개척, 교육 서비스혁신을 통한 ‘돈이 되는 학습기회 제공’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교육 기본방향을 기술혁신을 위한 글로벌 교육모델 도입으로 생산현장 100%성공을 견인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해 추진하게 될 농업인 교육과정과 인원은 해외신기술 도입 기술혁신 수출전략품목 과정이 139회 3,600명, 농업전산과정이 3회 100명, 농업기계과정이 6회 200명, 농업공무원교육과정이 4회 200명, 지역특성화품목과정이 4회 400명, 농정시책과정이 4회 500명으로 편성하여 총 160회 5,0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농업인 교육 과정별 중점 추진내용을 보면 해외신기술도입 수출전략과정은 한차원 높은 기술혁신 고급기술의 현장기술접목이 가능한 기술원예 아카데미반과 소그룹 연수와 자체 교육용온실의 활용 등 소그룹 단위 학습체 중점육성을 위한 기술혁신 스터디그룹 운영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개설과정으로는 ‘아카데미과정’과 ‘PTC Plus 현지교육과정’, ‘기술혁신 스터디그룹반’, ‘시설과채·화훼반’, ‘현지작목반’ ‘일본연수과정’등이 개설된다. 또 농업전산과정에서는 새로운 정보기술과 인터넷 활용을 통한 농산물 가격동향 등 정보 수집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과학적인 농업경영에 의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을 개설하여 추진하는 등 농업신기술에 대한 습득 속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교육훈련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농업기술원 교육 추진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