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지방교육 혁신을 위한 사이버 교육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장학사 등 전문직, 6급 이하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5415명에 대해 ‘지방교육 공통혁신과제 E-러닝’ 사이버교육을 1일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1~14일에는 장학사, 연구사를 비롯해 6~7급 일반직(학교행정책임자 8-9급 포함) 및 별정직 등 16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15~28일에는 각급학교에 근무하는 전 기능직 공무원 2697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내달 2~15일에는 8~9급 일반직 및 교육행정기관 기능직 공무원 등 모두 1020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이버학습은 학습 사이트(http://lei.credu.com)에 개인별 아이디로 접속 수강하고 사무실이나 가정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없이 24시간 접속해 학습 가능하도록 개설, 운영된다.
학습내용은 민원제도개선, 행정서비스전달체계 개선, 기록관리개선 등 12개 공통혁신과제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교육 수료자에 대해 교육훈련평정규칙에 의거 교육이수 점수(1점)와 혁신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교육대상자의 1%(55명)에 해당하는 교육수료 우수공무원에 대하여는 교육감 상장 및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E-러닝 교육은 지방교육행정 혁신의 성공적인 결과 도출을 위한 능력 배양, 교육수요자의 교육 만족도 제고 개인과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우수사례 전파 및 혁신 마인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