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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사천시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
제7대 회장에 이용관 회장 취임
제10회 사천시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및 제6·7대 축구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일 오전11시30분 삼천포공설운동에서 있었다.
먼저 공로패전달에 이어 직전회장의 이임사가 있은 후 회기전달, 우승배 반환,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용관 회장의 취임사, 선수대표선서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용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동호회활동으로 건강유지를 하며 삶의 활기를 더하면 행복은 언제나 함께 해 우리 사회는 더욱 아름답고 건전한 모습으로 변화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승부에 연연치 말고 솟구치는 젊음을 마음껏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참여한 17개팀을 A, B조로 나누어 A조는 공설운동장에서, B조는 삼천포고등학교에서 2일간의 열전을 벌였다.
2일간의 열전 끝에 진출한 A조 와룡팀과 B조 학섬팀의 결승전이 열린 5일 삼천포공설운동장은 뜨겁기만 했다.
결승 전반전에 든 와룡과 학섬팀은 득점없이 진행되다 후반전 10여분만에 학섬팀의 최득림 선수가 문전골을 터뜨려 이것이 결정적인 학섬팀의 우승으로 연결되어 승패를 겨루던 와룡팀이 1:0으로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한편 학섬팀은 4년전 만해도 지역축구 동호회 경기에서 우승의 자리를 누려 왔으나, 수년동안 침체기에 들었다가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우승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3월 09일 10시 02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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