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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재배 농가에 전기온풍기 지원 』
농협진주시지부·진주시, 비용 60% 부담
경남 농협진주시지부와 진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설하우스 전기온풍기 지원사업을 펼친다.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시설재배 농업인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총 30대의 전기온풍기 구입 및 설치비를 농협과 시가 30%씩 지원하며 나머지 40%는 농업인들이 자부담한다. 김재우 시지부 지도담당은 “진주지역 농업인들의 주 수입원이 시설채소여서 난방비가 경유온풍기의 절반밖에 안드는 전기온풍기 수요가 많지만 기계값 외에도 전기설비와 시설비가 많이 드는 탓에 선뜻 나서지 못해 시와 연합사업으로 설치 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설하우스 600평용 60㎾ 전기온풍기의 경우 기계값은 1,000만원 안쪽이지만 설치비까지 모두 합치면 1,650만원이나 소요된다.
한태영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담당은“연차사업으로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진주시지부 ☎ 055-830-3333, 진주시농업기술센터 ☎ 055-749-5531. 2006년 03월 16일 9시 42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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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