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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소나무재선충병 “클린방제”제 도입 』
지난해의 소나무재선충병은 전국적으로 확산됐었다. 사천시는 지난해에 재선충병 감염목147,000그루를 훈증처리했으나, 근본적인 제거가 되지 않아 클린(clean)방제 제도를 도입 실시키로 했다.
시가 밝힌 클린제도를 보면, 일반 산림사업은 실적이 90% 정도만 되어도 만족할 수 있으나 재선충병 제거는 소나무 1그루만 누락되어도 걷잡을 수 없이 확산돼 잔가지까지 100%처리가 필수적임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과 감염의심목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제도로써, 발생지역에 대해 방제구역을 설정한 후 책임담당자와 방제업체를 지정하여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羽化期)이전인 4월말까지 총력방제로 전량 제거한다는 전략적인 제도이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총제거목을 훈증처리 해 왔으나 올해에는 훈증처리 20%, 파쇄처리 40%, 소각처리 40% 중 파쇄처리에서 나오는 부산물은 희망 축산 농가에 보급하기로 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2006년 03월 23일 9시 34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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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