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투명한 청렴병무청 건설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최진구)은 지난 13일, 정부의 반부패 청렴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향후 비리에 연류될 경우 공직에서 영원히 추방하자는 실천결의를 국민 앞에 다짐하고 약속하는 “청렴병무청 건설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연례적이고 의례적인 행사가 아니라 부정과 비리척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국민 앞에 선포하여 성실한 이행을 약속하는 엄숙한 맹세의 순간이기도 하였다.
선포식이 끝나고 직원들의 훈시에서 최진구 청장은 과거 병무청이 비리청이라는 오명으로 국민 앞에 고개를 들 수 없었던 경우가 있었으나, 그동안 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병무청은 몰라보게 달라져, 국가 청렴위 주관의 부패방지 시책 추진 평가결과 청단위 1위, 전체 90개 기관 중 2위의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하는 등의 가시적인 실적도 거양하였으며, 주위에서도 “병무청이 가히 혁명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하고 있으나, 아직도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병무청의 청렴 인식도는 높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므로 ‘병무청=청렴청’이라는 인식이 되도록 비리발생의 개연성이 있는 모든 분야에 대하여 직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직무에 임하도록 하라고 강조하였고, 친절은 우리의 소명이므로, 친절을 생활화하여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병무청이 되기 위하여 가일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