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품질을 인증해주는 추천상품(QC)을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경남도 추천상품 쇼핑몰(gnshopping.net)’이 26일 새롭게 문을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창원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지원센터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쇼핑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공예품, 공산품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검증된 상품만 인터넷에서 판매해 그만큼 우수한 품질로 믿고 살수가 있는 것이 특징. 1995년 처음 제정된 경남도 추천상품(QC)은 현재 148개 업체 353개 품목이 지정되어 다양한 상품과 함께 품질보증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밀양 얼음골 사과, 거제 유자청, 산청 곶감, 진주 계란, 통영 냉동 튀김굴, 사천 어묵, 거창의 징과 꽹과리, 김해 문교교재인 칠판 등이다.
창원상의 ECRC 관계자는 “올해는 경남 QC상품몰 홍보를 위해 창원과 진주에서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인터넷 마케팅을 열고 지역산품 팔아주기 캠페인 및 오프라인 전시회 등을 개최해 우리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판매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도 우리지역 우수상품을 지역민 스스로가 아끼고 구매해 줄 수 있는 향토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QC를 통해 상품을 다량 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과 함께 사이트 가입시 1000포인트, 구매시 구매가의 1%가 마일리지로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