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사천수도서비스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고 보다 나은 양질의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편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종전에는 검침원이 옥내지하누수 여부를 수용가에게 알리면 수용가는 누수지점을 찾아 수리를 완료하고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옥내 지하누수량 감면신청서를 직접 시청 수도과에 접수 하였으나, 이러한 불편을 덜어 주고자 3월말부터 절차를 개선시행 하고 있으며 개선내용은 매월 검침시 전월사용량과 당월사용량의 차이가 많을 경우 검침원이 옥내지하 누수여부를 판단하여 사천수도서비스센터에 직접 신고하면 센타 기동수리반이 수용가를 방문하여 누수지점을 찾아주고 수리 안내와 옥내 지하누수량 감면신청 구비서류를 배부하게 되고 수용가는 수리 완료사실을 사천수도서비스센터에 전화로 알려주면 다시 방문하여 옥내 누수량감면 신청서를 회수 시청 수도과에 접수 처리 해 주고 있다.
또한 각종공사로 인해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때 종전에는 마을방송이나 현수막, 가두방송을 통해 단수사실을 알렸으나, 추가로 대량메시지전송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업체, 음식점, 이ㆍ미용업소, 목욕탕, 학교ㆍ아파트 등 대형건물, 리ㆍ통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전화로도 알려 불편을 최대한 줄여 나가고 있다.
사천수도서비스센터에 신고하여야 할 민원을 시청 수도과에 전화했을 경우 종전에는 전화를 끊고 다시 센터에 전화를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4월부터는 어디에 전화를 하더라도 해당부서에 전화를 돌려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천시와 사천수도서비스센터는 상수도 관련 민원처리에 대해 불편사항을 알려주면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