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신한·조흥은행이 통합 신한은행으로 출범함에 따라 신한카드도 조흥은행 카드사업부와 통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각종 제도도 변경되기 때문에 신한ㆍ조흥카드 회원들은 변경내용에 대한 세심한 확인이 요구된다.
우선 신한카드는 전산통합에 따른 일부 온라인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신한·조흥카드 회원들은 온라인 회원 가입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카드 신규 신청, 온라인 고객센터 운영이 2일까지 모두 중단된다.
또 이 기간 카드 승인시 전송되는 단문문자서비스(SMS)도 받을 수 없다.
3일부터는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홈페이지 회원정보가 별도 관리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로 회원 가입을 하거나 개인 정보 변경시에는 각각의 홈페이지에서 따로 변경해야 한다.
결제일을 매월 1일부터 27일까지 지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며, 과거 F1카드와 아름다운카드에서만 가능했던 마이너스 현금서비스가 전 개인카드로 확대됐다.
또한 해외에서도 마이너스 현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국내 일시불 또는 해외 일시불, 현금서비스에만 적용됐던 리볼빙 서비스는 국내 현금서비스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양쪽 카드에서 이용해 온 카드사용 총한도는 통합 이후에도 각 카드별로 그대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