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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진주박물관 작은전시회‘충무공 이순신의 자취’개막 』
국립진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오는 4월 28일 제461회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기념하여 유물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자취를 되새길 수 있도록 작은 전시회‘충무공 이순신의 자취’전을 25일부터 개막한다. 전시되는 유물 중에는 이번에 일반인들에게는 최초로 공개되는 이순신 장군의 종가 소장 유물 5점도 포함되어 있다.
임진왜란에 관련된 유물을 전시하는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오는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임진왜란실 내에 충무공과 관련된 유물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유물 중에는 두만강 하구의 녹둔도(현재 러시아 영토)에서 여진족의 기습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승전대비의 탁본을 비롯하여 친필이 들어있는 정유재란 중의 전투 승리 보고서인 최희량임란첩보서목(보물 660호) 원본 등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그간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1588년 작성된 모친이 이순신에게 재산을 분할해준 증명서인 별급문기(분재기), 종가에서 전해져오는 거북선그림, 정유재란 후 삼도수군통제사에 재기용되면서 받은 군사동원 및 지휘권을 부여하는 증명서인 사부유서 등이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번 공개되는 유물들은 수량은 적으나 이순신의 생애를 살펴보고 연구하는데 있어서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특정 테마를 중심으로 새로운 유물을 소개하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06년 04월 27일 13시 27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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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