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개월간 이순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임진란 7년 동안(1592년~1598년까지) 사천시 일원에서 일어난 각종 역사적 사실(승첩지, 패전지, 판옥선 및 거북선 제작 선박장, 조선수군 훈련장, 외군 주둔지, 왜선, 각종 무기류, 장졸, 조선백성 등 전쟁 유공자)을 찾아 재조명하는 「임진란, 경남의 역사 찾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적 자료나 지역명칭(마을, 포구 등), 선열들의 활동상, 구전되고 있는 임진란 사실 등을 발굴하여 이번 기회에 경남의 역사를 새로 쓴다는 마음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